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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학교돌봄터' 구축…초등 돌봄 3만 명 확대
입력 | 2021-01-20 06:36 수정 | 2021-01-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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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학교가 공동으로 돌봄 서비스를 확충해 내년까지 수혜 인원을 3만명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지자체-학교 협력 돌봄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올해 383억원을 투입해 이같은 내용의 학교 돌봄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돌봄터 사업은 초등학교가 교실을 제공하면 지자체가 돌봄을 제공하는 형태로 이뤄지며, 운영 시간은 기존 초등돌봄교실보다 최대 2시간 연장됩니다.
정부는 또 지자체에 학교돌봄터를 직접 운영할 것을 권고하고,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기준 모두 11개인 사회서비스원을 내년까지 6곳 더 설립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