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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뉴욕타임스에 등장한 한국 김치 광고
입력 | 2021-01-20 06:46 수정 | 2021-01-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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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명 유튜버와 중국 고위 외교관이 김치를 직접 담그는 영상과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한국의 김치 세계인을 위한 것″ 입니다.
서경덕 교수가 현지시간으로 18일 뉴욕타임스 전 세계판에 김치 광고를 게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김치, 세계인을 위한 것′이라는 제목의 이번 광고는, ″김장 문화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역사적으로 수천 년 동안 한국의 대표 음식 문화로 이어져 왔다″라는 설명을 더 했는데요.
또 광고 문구에는 ″현재는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발효식품으로 자리매김했고, 한국의 김치는 세계인의 것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최근 중국이 김치를 자신들의 문화로 왜곡하는 이른바 ′김치 공정′에 대항하기 위해서라고 이번 광고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서 교수는 김치에 관한 문화와 역사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여러 언어로 알리는 영상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