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곽동건

창원 단독주택서 가스 폭발…주택 무너지고 7명 중경상

입력 | 2021-02-02 06:41   수정 | 2021-02-0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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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7시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의 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가스가 폭발해 집 전체가 무너져 내리고, 인근 주택 네 곳도 일부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집에 있던 80대 여성과 50대 남성이 심한 화상을 입었고, 이웃 주민 5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에 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음과 함께 주택이 무너져내렸다″는 주민 진술을 바탕으로 LP가스가 누출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