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가영 캐스터

[날씨] 영동 오후까지 눈…출근길 반짝 추위

입력 | 2021-03-02 07:45   수정 | 2021-03-0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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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 지방의 하늘은 갈수록 개고 있는데요.

하루 새 최고 8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진 강원도 지역에서는 지금도 눈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고성 지역의 모습인데요.

마치 겨울 왕국으로 돌아간 듯 하얀 눈으로 뒤덮인 모습이고요.

도로가 미끄러워서 이처럼 자동차도 서행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 지방은 오후까지도 최고 10cm가량의 추가 적설이 이어지겠고요.

그 밖의 지역, 눈은 그쳤지만 도로가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밤새 찬 공기가 스며들어서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이 0도 선에 맴돌고 있지만 체감 온도는 영하 2도에 달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