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나경철

[뉴스터치] 지난해 해양 쓰레기 13.8만 톤 수거

입력 | 2021-03-11 06:56   수정 | 2021-03-1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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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쓰레기도 중국산이 ′접수′″

앞서 중국산 김치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어떤 소식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지난해 수거된 해양쓰레기가 2년 전에 비해 크게 늘었다는데요.

대부분이 중국산 쓰레기 였다고 합니다.

태풍이 지나간 해안가 모래사장의 모습입니다.

수 킬로미터 백사장이 떠 밀려온 폐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들로 뒤덮였는데요.

해안 쓰레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플라스틱 쓰레기였다고 합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연안에서 수거한 해양 쓰레기만 13만 8천 톤이 수거됐다고 하는데요.

이는 2018년 9만 5천 톤에 비해 45% 늘어난 수치라고 합니다.

외국발 해안 쓰레기도 증가 추세라는데요.

중국에서 온 쓰레기가 전체의 9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뉴스터치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