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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효정
달리던 BMW에서 화재…선박 제조공장 불
입력 | 2021-03-25 06:30 수정 | 2021-03-2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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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대전의 한 고가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나 엔진이 다 녹을 만큼 거세게 타올랐습니다.
시동이 갑자기 꺼지더니 연기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게 운전자의 말입니다.
◀ 앵커 ▶
경남 창원에서는 선박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이 모두 탔습니다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남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로 중앙선 옆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엔진은 시커멓게 타 녹아내렸고, 산산조각난 유리창 너머 차량 앞좌석은 검은 재가 가득합니다.
어젯밤 8시 반쯤, 대전 중구의 한 고가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 앞부분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4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주행 중 갑자기 시동이 꺼지더니, 연기가 보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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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선 어젯밤 10시 반쯤 소형 선박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3백평이 모두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정밀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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