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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해신탕에 장어구이…4,000원짜리 급식

입력 | 2021-04-08 06:50   수정 | 2021-04-0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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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호텔급 4,000원 급식, 우리 학교는?″

단돈 4천 원에 호텔급 급식을 맛볼 수 있는 학교가 있는 건가요?

어떤 메뉴가 나오는 지 궁금한데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대구에 있는 학교에서 나오는 급식인데요.

여느 고급 호텔 못지않은 비주얼을 자랑해 화제입니다.

윤기가 흐르는 장어구이가 올라간 식판에 입가심용 오미자 음료까지 놓여있네요.

고소한 치즈가 듬뿍 올라간 랍스터에 전복이 들어간 해신탕까지!

이만하면 5성급 호텔 요리가 부럽지 않죠.

대구에 있는 학교에서 나오는 4,000원 짜리 급식인데요.

이렇게 급식 수준이 높아진 이유, 급식 경연대회 때문입니다.

올해부터 초·중·고 460여 곳의 전면 무상 급식을 시행한 대구에서는 하반기에 ′급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는데요.

예산을 초과하지 않고 급식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취지로 유명 요리사들이 심사와 평가를 맡는다고 합니다.

현재 대구시 교육청은 대회에 참가할 만한 지역 급식 우수 학교를 선별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평소 먹기 힘든 장어와 랍스터 전복이 푸짐하게 들어간 메뉴라면 학생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뜨겁겠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급식은 학생들이 학교를 가는 데 중요한 낙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메뉴라면 저도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