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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당권 경쟁…'백신·부동산' 격돌

입력 | 2021-04-27 06:12   수정 | 2021-04-2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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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홍영표·송영길·우원식 후보는 어젯밤 MBC ′100분 토론′에서 백신 문제, 부동산 정책 등을 두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홍영표 후보는 송 후보가 러시아 백신 도입을 주장한데 대해 ″백신 수급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얘기했다″고 날을 세웠고 우원식 후보도 ″굉장히 잘못된 태도″라며 비판했습니다.

송영길 후보는 ″정부랑 협의하면서 하는 것″이라며 반박하는 한편, 종부세 공제 혜택을 늘리는 부동산 정책 개편을 주장했습니다.

홍영표 후보는 종부세 과세 기준 상향에 반대하며 공시지가 조정은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고 우원식 후보는 임대사업자 특혜 폐지로 차별화를 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