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맑음·남부 흐림…서울 낮 27도 초여름 날씨

입력 | 2021-05-11 07:10   수정 | 2021-05-1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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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또 잔뜩 흐려 낮에도 서늘했었는데요.

오늘은 기온이 오르면서 한낮에는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기상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오늘 얼마나 따뜻해집니까?

◀ 기상캐스터 ▶

오늘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껑충 뛰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어제 서울의 낮 기온은 15도를 밑돌면서 온종일 서늘함을 감돌았는데요.

오늘 낮 기온 27도 안팎까지 껑충 뛰겠고요.

목요일에는 29도로 7월 하순만큼이나 더워지겠습니다.

기온 변화가 급격해서요.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고 황사와 미세먼지 유입 소식은 없겠습니다.

아직까지 충청과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비구름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조금 전 6시 20분경에는 전북 군산경지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시간당 30mm 안팎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 벼락과 돌풍도 동반되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까지 충청과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10mm 안팎의 비가 오다가 차츰 그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0.1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 어제보다 10도 이상이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