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나경철

[뉴스터치] K-과자 인기…제사상에도 오르는 초코파이

입력 | 2021-05-12 06:47   수정 | 2021-05-1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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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 씨, 나와 있는데요.

먼저, 첫 소식 보겠습니다.

″제사상에 오르는 초코파이″

국민 간식 초코파이가 제사상에 오른다니 무슨 말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군대에선 상징과도 같은 초코파이가 베트남에선 제사상에 오를 만큼 인기라고 합니다.

◀ 앵커 ▶

이제 세계인의 과자가 됐나 보네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국민 과자하면 떠오르는 초코파이 등 한국 과자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폭신한 파이 사이에 쫀득쫀득한 마시멜로가 쏙 들어가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초코파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군대에 갓 입대한 군인들에게도 인기만점 간식인데요.

해외 시장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초코파이라고 합니다.

오리온 초코파이 해외 매출은 지난해 3,8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는데요.

특히 베트남에서는 초코파이가 제사상에 오를 만큼 국민 간식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라고 합니다.

2018년에는 베트남에서만 초코파이 6억 개가 팔려 처음으로 국내 판매량을 넘어서기도 했다는데요.

제과 업계 관계자는 ″한류 열풍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민은 물론 현지인 사이에서 한국 과자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