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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청학동 서당 폭행 10대 실형 구형…훈장 구속
입력 | 2021-05-28 06:48 수정 | 2021-05-2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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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의 청학동 서당에서 수련생을 상대로 엽기 행각을 벌인 가해자들이 구속되거나 징역형을 구형받았습니다.
검찰은 가혹행위 혐의로 기소된 가해자 17살 A군에게 단기 5년~장기 7년형을, B군에게는 단기 5년 ~장기 6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청학동 서당의 기숙사에서 같은 나이인 C군에게 체액과 소변을 먹이는 등 총 7차례에 걸쳐 엽기적인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경찰청도 해당 서당에서 학생 10여 명을 구타하고, 노동을 착취한 서당 훈장을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