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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재
좌회전-직진 차량 충돌…달리던 시내버스 불
입력 | 2021-06-07 06:09 수정 | 2021-06-0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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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젯밤 경기도 파주의 한 사거리에서 차량 2대가 부딪혀 운전자 1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잠실대교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임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사거리 한가운데에 승용차 2대와 견인차가 비상등을 켠 채 뒤엉켜 있고 바닥에는 부서진 차량 파편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 파주시 와동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 2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0대 남성 이 모 씨가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던 차량과 맞은편에서 직진을 한 차량이 부딪혔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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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에 서 있는 버스에서 시뻘건 화염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어제 낮 12시 반쯤 서울 잠실대교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버스에는 15명이 타고 있었는데 빠르게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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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0시쯤에는 경기 여주시 홍문동의 한 3층짜리 상가주택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집안에 있던 40대 남성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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