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지구에 구멍이 뚫린 줄!…차 빨아들인 싱크홀

입력 | 2021-06-09 06:51   수정 | 2021-06-0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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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던 땅이 갑자기 움푹 꺼지는 사고가 얼마나 위험한지 세계 곳곳에서 포착됐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지구 곳곳에 구멍 났네! 차 빨아들인 싱크홀″입니다.

주차된 승용차 주변 땅이 서서히 갈라지더니 구멍속에 차 한대가 순식간에 빨려들어갑니다.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주차된 차들 마저 속절없이 먼지와 함께 사라지는데요.

지난 7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한 병원 주차장에 지름 10m의 거대한 싱크홀이 생긴 겁니다.

이 싱크홀은 인근 건설공사의 영향 때문인데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중국 장시성 한 교차로 위로 까만 동그라미가 보이죠.

그 위로 차 한 대가 지나가다 순식간에 추락합니다.

운전자는 커다란 그림자라고만 생각하고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구멍 위를 지나갔던 건데요.

현지 경찰은 최근 내린 폭우 때문에 지반이 약해져 싱크홀이 생긴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