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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재택플러스] "접종자 행세 해볼까?"…'QR코드'로 차단
입력 | 2021-06-24 07:30 수정 | 2021-06-2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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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요즘 백신 접종률이 부쩍 늘면서 야외 활동도 늘고 있는데, 정부가 다음 달부터 백신접종 여부를 구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 리포트 ▶
[뉴스데스크 (2021년 6월 7일)]
(자리 띄워 주세요. 아는 사람들이잖아요.)
″모르는 사람이에요.″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집합 금지 인원 숫자에서 제외됩니다.
백신을 한 차례만 맞았어도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되다 보니 본격 피서철을 앞두고 반가운 소식이긴 한데, 한편으론 가짜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우려도 컸는데요.
정부가 전자출입명부로 이용 중인 네이버·카카오의 QR 체크인 서비스에 예방접종자 인증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몇 회 접종을 받았는지, 접종을 완료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건데, 한 대의 스마트 기기에서 한 사람만 등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다른 사람이 도용하거나 중복 사용하지 못하도록 보안기능을
강화했다는 설명입니다.
◀ 앵커 ▶
이 서비스는 다음 달 12일쯤부터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혹시라도 다른 사람의 접종 이력을 사용하면 감염병 예방법 위반으로 처벌된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