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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멀리서도 보이겠네…일본서 분홍색 메뚜기 발견
입력 | 2021-07-15 06:53 수정 | 2021-07-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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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 희귀한 색을 띄는 곤충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는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눈에 너무~ 띄네 분홍 메뚜기 발견″입니다.
메뚜기는 보통 온몸이 갈색인데, 멀리서도 눈에 띌 법한 분홍색 메뚜기가 신기하죠.
지난 7일 홋카이도의 한 농촌에서 잡초를 베던 농부가 찾았다는데, 분홍색 메뚜기를 본 아이들은 꽃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지난달 사이타마현에서는 한 부부가 자녀들과 근처 공원을 산책하다 선명한 분홍색을 띠는 방아깨비를 발견했는데요.
현지 주민들은 분홍색 곤충을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지역 박물관 관계자는 ″메뚜기는 탈피 후 녹색, 갈색 등으로 몸통의 색이 변화한다″며 ″핑크색은 돌연변이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는데요.
눈에 띄는 색은 천적에게 쉽게 발견되기때문에 생존이 어려울 수 있고 분홍색 메뚜기는 매우 드문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