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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아
[MBC 여론조사] 이재명 44.7 : 윤석열 35.3, 이낙연 40.7 : 윤석열 38.3
입력 | 2021-08-19 06:07 수정 | 2021-08-1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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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엔 여야 후보의 1대1 가상 대결입니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맞붙을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고, 이낙연, 윤석열 후보의 양자대결은 오차범위 안 접전이었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현재 여야 선두인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의 양자구도로 내년 대선이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었습니다.
이재명 44.7, 윤석열 35.3%로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인 9.4% 포인트 앞섰습니다.
한달전 조사와 거의 비슷한 결과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50대 이하와 영남권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강세를 보였고, 윤석열 후보는 6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홍준표 후보와 붙으면 50.3 대 26.1,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는 50.3대 25.3%로 모두 20% 포인트 이상 앞섰습니다.
이낙연 후보가 윤석열 후보와 대결하면, 이낙연 40.7, 윤석열 38.3%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이었습니다.
홍준표 후보와 맞붙을 경우엔 44.1대 28.2, 최재형 후보와는 45대 26.6%로 이낙연 후보가 15%p이상 우세했습니다.
후보를 특정하지 않고 내년 대선에서 어느 진영 후보가 당선돼야 하냐고 물었더니 여권 후보 41.9, 야권 후보 45.8%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국정 과제에 대한 후보별 해결 능력도 물어봤습니다.
코로나 위기 대응을 잘 해낼 후보를 묻자 이재명 30.8, 이낙연 8.9, 안철수 8.5, 윤석열 8.2%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문제 해결은 이재명 25.8, 윤석열 10.4, 홍준표 7.3, 이낙연 6.5% 순이었고, 부정비리 척결에선 이재명 25.8, 윤석열 25.3, 이낙연 7.3, 홍준표 5.4%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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