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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하늘에서 뚝…페루서 시멘트 포대에 위기 모면한 청년
입력 | 2021-09-07 06:56 수정 | 2021-09-0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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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페루의 한 청년이 강도에게 붙잡혀 위기에 처했었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무장 강도 쫓은 시멘트 포대″입니다.
페루 서부의 엘 아구스티노 지역.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 택시 한 대가 지나가는 듯하더니 청년 옆에 멈춰 섭니다.
순식간에 남성 두 명이 총을 겨누며 청년을 위협하는데요.
강도들이었던 겁니다.
이들 사이에서 저항하지 못한 채 영락없이 당하고 있던 그때!
하늘이 도운 걸까요.
공중에서 시멘트 포대가 뚝 떨어지면서 놀란 강도들은 뿌연 먼지와 함께 허겁지겁 현장에서 사라집니다.
우연히, 옆 건물에 있던 건설 노동자가 금품을 갈취당하고 있는 현장을 발견해 청년은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는데요.
현지 경찰은 CCTV에 확인된 인상착의를 단서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