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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귀성길 20일 오전·귀경길 21일 오후 피하세요"

입력 | 2021-09-15 06:35   수정 | 2021-09-1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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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이번 추석에 차량을 이용해 고향에 가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귀성길 고속도로 언제 가장 혼잡할까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이동 인원은 3천226만 명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3.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또,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귀성객의 약 94%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나타나면서, 고속도로 통행량이 지난해보다 8% 가까이 증가한 하루 평균 472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 체증을 겪지 않으려면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야 하는데요.

교통연구원의 분석으로는 귀성길의 경우, 귀성객과 여행객이 한꺼번에 몰릴 수 있는 추석 전날인 20일 오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편,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제일 붐빌 것으로 예측됐고, 날짜별로 봐도 추석 당일에 이동 인원이 가장 많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