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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날씨] 제주 서귀포 쪽으로 북상‥예상 진로는?
입력 | 2021-09-16 07:03 수정 | 2021-09-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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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태풍 관련 소식 더 알아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태풍의 진로와 고비가 되는 시기는 언제가 될 지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지금 서울 하늘은 언제태풍이 오려나 듯이 맑고 잠잠하기만 한데요.
제주도의 상황은 다릅니다.
이 시간 최남단 마라도의 상황인데요.
비는 거의 내리고 있고 있지 않지만 검은 구름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바람이 거칠게 밀려오고 있습니다.
태풍 찬투는 현재 서귀포 남서쪽 370km 해상 부근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중심 기압 980헥토파스칼로 중급 태풍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어제 오후보다는 중심이 내려가면서 제자리를 거의 맴돌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찬투는 오늘 오후에 다시 서귀포 쪽으로 북상해서 내일 아침에 제주 남해를 지나서 이후에 대한해협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제주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또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서 그 밖의 남해상와 전남 해안가까지 태풍특보가 확대 발효되겠습니다.
현재 비는 제주도에만 약하게 내리고있는데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도를 중심으로 다시 비가 매우 강해지겠습니다.
제주도의 비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가 최대의 고비가되겠습니다.
시간당 최고 80mm 이상의 물 폭탄이떨어지면서 내일까지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는 400mm 이상, 그 밖의 제주도로도 100에서 300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전남 동부와 경남 해안가에 최고 120mm, 충청과 남부, 영동 지방에는 10에서 60mm가량의 비가 예상되고요.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에는 상대적으로적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또 서울 등 중북부 지역은 태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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