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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일상회복위 첫 가동‥성인, 예약없이 당일 접종
입력 | 2021-10-11 06:08 수정 | 2021-10-1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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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코로나19 새 확진자 수는 천4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성현 기자, 밤 사이 확진자 수 얼마로 집계됐나요?
◀ 기자 ▶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274명입니다.
그제 같은 시간보다 191명 줄어든 수치로 휴일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이 컸습니다.
자정까지 추가된 환자 수를 더하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천400명 안팎, 사흘째 2천명대 아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확산세가 꺾였다고 진단하진 않았지만 백신 접종 효과로 코로나에 감염됐을 때의 위험성은 확실히 떨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1월 코로나 감염시 중증화율은 3.2%, 치명률은 1.4%였지만 7월 이후로는 각각 2%와 0.3%로 내려왔다는 건데요.
접종 완료율은 전국민의 59.3%, 18세 이상 성인의 68.9%까지 올라왔습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정부는 차질 없이 방역체계 전환을 준비하겠다며, 단계적인 일상회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3일 첫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 앵커 ▶
16,17세 청소년과 임신부의 1차 접종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는 성인 미접종자가 예약 없이도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죠?
◀ 기자 ▶
오늘부터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증 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당초 예정된 일정을 일주일 앞당긴 겁니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먼저 해당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물량이 있는지 문의한 뒤 방문 접종을 하면 됩니다.
의료기관의 경우 잔여 백신을 우선 활용하되 미개봉 백신을 사용할 경우에는 입고일 순에 따라 백신을 개봉한 뒤 접종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0시 기준 16~17세 청소년의 1차 접종 사전예약률은 46.1%를 기록했고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임신부 1차 접종 사전예약도 이틀간 1천500여명이 예약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통합뉴스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