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청혼 받고 다이어트..3년 간 90kg 감량한 영국 여성

입력 | 2021-10-13 06:59   수정 | 2021-10-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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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을 받은 뒤 결혼식을 미룬 채 혹독한 다이어트에 성공한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는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슈렉 부부는 안돼! 결혼 미루고 90kg 감량 입니다.

청혼을 받고 다이어트를 시작해 3년간 몸무게 90kg 감량한 영국 여성 ′비키 채퍼′씨인데요.

영국 미러지에 따르면 비키는 대학생 때부터 10년 넘게 사랑을 키워온 남자친구로 와 떠난 생일 기념 여행에서 청혼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170kg에 이르는 자신의 몸무게 때문에 청혼을 거절했다는데요.

비키는 웨딩드레스 입은 슈렉처럼 보일까 봐 두렵다고 진심을 털어놨고,결혼식을 미루자고 제안했습니다.

곧바로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한 비키!

3년 동안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90kg을 감량했고, 남자친구도 몰라보게 날씬해졌다는데요.

원하던 디자인의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간절히 원하던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

마른 몸이 좋은 건 아니지만 이제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