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투데이
박진주
앞으로 2주 '일상회복' 고비‥내일부터 16~17세 접종
입력 | 2021-10-17 07:06 수정 | 2021-10-17 07:0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신규 환자 수가 크게 급증하지 않고 2천 명 아래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2주의 기간이 매우 중요한 고비라며, 일상회복으로 이어지는 방역체계 전환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월요일부터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2주 더 연장되지만 확산세가 안정되면서 일부 방역수칙은 완화됩니다.
사적 모임은 전국적으로 시간 구분 없이 미접종자는 4명까지 가능하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4단계 지역은 최대 8명까지, 3단계 지역은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단계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새 방역 체계를 시작하려면 앞으로 2주동안의 유행이 관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그제)]
2주간이 매우 중요한 고비입니다. 방역상황이 잘 유지되고 국민 여러분께서 협조해주신다면 11월 초에 방역전환은 순조롭게 진행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78.5%, 접종 완료율은 63.9%까지 늘었습니다.
고등학교 1~2학년에 해당하는 16살과 17살 청소년 약 48만9천여명에 대한 화이자 접종도 시작됩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 FDA 자문위원회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이어 얀센 백신에 대해서도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대상은 얀센 백신을 맞은지 최소 두 달이 지난 18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고위험군에게만 권고했던 화이자와 모더나 부스터샷에 비해 대상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