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미얀마 군정 "시위대 5천명 이상 석방"

입력 | 2021-10-19 07:23   수정 | 2021-10-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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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얀마 쿠데타 군사정부가 반군부 시위로 구금된 5천여 명을 석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부는 앞서 지난 3월 시위 중 체포된 구금자 600여 명에 대해 석방 조치를 내렸는데요.

미얀마 인권단체는 쿠데타 발생 이후 7천 3백여 명이 군부에 억류 중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정은 이번 사면이 인도주의적 이유에 따른 것이라 설명했는데요.

일각에선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총사령관이 회담에서 배제되는 등 국제적 고립이 심화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