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낮까지 가끔 비‥기온 반짝 오르다가, 내일 다시 뚝↓

입력 | 2021-10-19 07:43   수정 | 2021-10-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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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굉장히 당황스러운 요즘인데요.

오늘 비가 그치면 또다시 기온이 급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서울의 비는 그쳤는데요.

길은 여전히 미끄러운 상황입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빗길 안전사고에 유의를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를 보시면 비구름대가 생각보다 더 빨리 움직여서 전라권을 중심으로 비를 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비구름대는 낮까지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영동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부터 밤사이 비가 내릴 텐데요.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어제 아침 서울에는 첫 서리가 발견될 정도로 추웠는데요.

오늘은 10.3도까지 올라서 포근하게 느껴지고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울이 5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모레도 4도로 춥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10.3도, 한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세종과 대전이 17도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의 한낮 기온은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