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높이 120m 中 대관람차‥건설 도중 와르르

입력 | 2021-10-25 06:55   수정 | 2021-10-2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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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건설 중이던 대관람차가 순식간에 무너지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됐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한순간에 ′와르르′ 120m 대관람차 붕괴″입니다.

지난 18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호수 옆에 건설 중이던 높이 120m 대관람차.

심상치 않은 굉음과 함께 바퀴 구조물이 와르르 무너집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퀴 조립 과정에서 강철 부품이 떨어지면서 발생한 사고라는데요.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바퀴 전체가 산산조각이 났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공사 중이던 근로자 4명이 관람차 안에 갇혔다가 다행히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현지 한 그룹이 우리 돈 2천400억 원을 투자해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한 이 관람차는 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