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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령
오늘 '일상회복' 초안 발표‥1,200명 안팎 예상
입력 | 2021-10-25 07:04 수정 | 2021-10-2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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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조금 줄어든 1,2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이 오늘 공개되는데,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손령 기자! 어제 오후 9시까지 1,1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군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정확한 숫자는 1,128명인데요.
전날 같은 시간보다는 227명이 줄었고, 일주일 전보다는 90명 많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458명 등 수도권이 907명으로 전체의 80.4%를 차지했고 충북 37명, 대구 31명 등을 기록했습니다.
전날의 경우 저녁 9시 이후 68명이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오늘도 밤 12시까지를 집계하면 1,2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부터는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추가 접종도 시작됩니다.
◀ 앵커 ▶
오늘 공개되는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기게 됩니까?
◀ 기자 ▶
정부는 오늘 오후 2시 공청회를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을 발표합니다.
먼저 11월 1일부터 적용될 1단계에서는 영업제한 시간을 없애고 집합금지로 묶어둔 업종도 풀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2단계에서는 대규모 행사도 허용하고요.
3단계에서는 현재 8명까지인 사적모임 제한도 없앨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흥업소와 같이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엔 백신접종을 완료했거나 코로나 음성이 확인된 사람만 입장할 수 있는 백신패스 도입도 제안된 상태입니다.
정부는 공청회에서 각계 의견을 수렴한 다음, 최종안을 마련해 오는 29일에 대국민 보고회를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도 버스와 지하철에 적용됐던 평일 밤 10시 이후 감축운행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달 말까지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75%까지 올라갈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