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트럼프 SNS 플랫폼 주가 2,200% 급등

입력 | 2021-10-25 07:21   수정 | 2021-10-2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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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테마주가 연일 들썩이고 있습니다.

올 초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의회 폭동을 선동했단 이유로 트위터와 주요 SNS 서비스에서 퇴출당했는데요.

이에 트럼프가 SNS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을 내년에 출시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관련 모바일 앱 개발회사의 주가는 이틀 만에 장중 2,200% 치솟았고요.

현지 시간 24일 트럼프의 소셜미디어 기업과 합병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한 그룹의 주가는 발표 후 이틀간 약 850% 폭등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입소문을 타고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밈 주식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밈 주식은 주가 등락이 심한 만큼 손실을 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