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미 부유세, 억만장자 10명이 절반 부담

입력 | 2021-10-27 06:50   수정 | 2021-10-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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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법인세 인상 대신 논의 중인 새로운 억만장자 부유세가 실제 도입될 경우,

상위 10명의 억만장자가 전체 세수의 절반 이상의 세금을 물게 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경제학자 주크만의 분석을 인용해 부자들을 겨냥한 억만장자세가 도입되면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머스크는 첫 5년 동안 최대 58조를,

베이조스 아마존 CEO는 51조를 세금으로 내야 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즉시 자신의 SNS에 ″민주당의 한층 강력한 세금 인상의 시작″이라며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