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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아
충청권 방문 시작‥"선대위에 혁신적 대책"
입력 | 2021-11-20 07:12 수정 | 2021-11-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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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전 등 충청권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당 선대위가 비대하기만 하다″는 비판에 대해선 이 후보도 ″혁신적 대책을 세워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명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매주 타는 민생버스 ′매타버스′를 타고 대전 엑스포 시민공원에서 내린 이재명 후보는 곧바로 프로게이머들과 게임 대결을 펼쳤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가다가는 밤을 새야 될 것 같습니다. 후보님 너무 잘하셔서.″
이번주 국제게임전시회를 앞두고 직접 홍보에 나선 겁니다.
이 후보는 규제 중심에서 핵심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덕특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선 자율주행차, 오토비를 직접 시승하기도 했습니다.
″하이, 오토비 정지하세요! (정지합니다.)″
디지털 전환시대 공정 성장을 위해선 단기 과제 중심 ′보고용 연구′만 지원했던 관료적 발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 이게 아마도 디지털 전환시대에 정부가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대장동 특검이란 난제를 털고 다시 민생행보에 속도를 낸 이 후보는, 수도권 공기업 2백여곳에 대한 지방 이전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선대위 쇄신과 관련해선 당이 너무 느려서 할 일을 제대로 하는 지 의문스럽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혁신을 거듭 주문했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