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프로의 향기가‥스노보드 타는 11개월 中 아기

입력 | 2021-11-22 06:57   수정 | 2021-11-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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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를 떼기도 전에 천재적인 스노보드 실력을 뽐내는 생후 11개월 아기가 있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걸음마보다 쉬웠어요~′ 스노보드 신동″입니다.

타고난 균형감각을 뽐내며 스노보드를 즐기는 아기.

능숙하게 몸을 낮춰 눈밭을 가르는 모습에서 프로의 향기마저 느껴지는데요.

아빠를 따라 우연히 스키장에 갔다가 뜻밖의 재능을 발견한 이 아기는 중국 허베이성에 사는 11개월 된 베이베이 입니다.

아기의 부모는 딸이 아직 말도 못 하기 때문에 기술을 가르쳐 줄 수 없는 상황이지만, 딸은 스노보드 위에서 본능적으로 무게 중심을 잡는 등 스스로 자세를 터득했다는데요.

스노보드의 묘미를 알게 건지, 첫 활강에서 무려 30m를 이동했다는 아기.

베이베이의 부모는 아이가 원하면 보드를 계속 가르칠 예정이라는데, 왠지 미래의 스노보드를 만난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