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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6살 학대·방치로 사망‥영국 부부 비난받아
입력 | 2021-11-25 06:53 수정 | 2021-11-2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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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영국 코벤트리 형사법원에선 살인 및 아동학대 혐의로 작년 6월에 기소된 한 부부의 재판이 열렸습니다.
피해자는 친부의 6살난 아들인 ′아서′로 사망 당시 아이는 영양실조 상태에 신체 120여 곳에 멍이 발견돼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친부와 계모는 ′아서′에게 소금이 범벅된 음식을 먹게하고 14시간 동안 벽을 보고 서있게 하는 등 엽기적인 방법으로 학대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했는데요.
이들은 살인 혐의에 대해 부인하며 아들보다 자신들의 사랑이 중요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