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재영

[재택플러스] '위드 코로나'에 '결심상품' 벌써 '특수'

입력 | 2021-11-25 07:28   수정 | 2021-11-2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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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주 면 벌써 올해의 마지막 달이죠.

벌써부터 내년엔 금연, 운동 같은 이른바 ′결심상품′이 성황이라고 합니다.

◀ 리포트 ▶

″후! 후! 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출연자의 ′케틀벨 운동′ 모습인데요.

케틀벨과 비슷한 아령, 요가매트 등 다이어트를 위한 홈트레이닝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재택근무나 ′집콕′으로 느슨해진 생활 패턴을 바꿔보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른바 ′결심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입니다.

한 온라인쇼핑몰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시행 전후로 건강 관련 제품들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다이어트와 면역력 관련 제품을 찾는 이들도 많습니다.

각종 모임과 일상 생활이 재개되면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휴대용 비타민과 잦은 회식으로 살찔 것에 대비한 다이어트 식품들의 판매량이 지난해 보다 30% 이상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를 겪었던 헤어케어와 뷰티 용품 판매도 활기를 띠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새해에는 ′위드 코로나′로 일상을 되찾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바람이 반영된 소비 흐름이라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