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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출근길, 요란한 겨울비‥오후부터 찬 바람, 기온 뚝↓
입력 | 2021-11-30 07:44 수정 | 2021-11-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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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끝자락 전국에 겨울비가 흠뻑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로 가 보시면요.
흐린 하늘에 계속 비가 추적추적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레이더를 보시면 지금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강원도와 경상도 지역에도 비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중에 동해안 지역으로도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에 최고 60, 그 밖의 내륙에서도 40mm가량의 제법 많은 양인데요.
곳에 따라서 천둥과 번개가 치는 등 요란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눈도 내리겠습니다.
강원과 제주 산지에 최고 7cm, 그 밖의 내륙에도 3cm가량이 쌓일 수 있겠습니다.
날도 급격하게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6.8도로 시작했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이후로도 영하권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비는 오늘 오후에 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서 밤이면 대부분 잦아들겠고요.
해안가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6.8도, 대전 5.7도, 대구 3.7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 기온 서울 10도, 대전 11, 광주 13도 예상됩니다.
충청과 남부 지방은 내일 오후까지도 비나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