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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신규 확진 26만 4천여 명‥전주 대비 7만 1천여 명 감소
입력 | 2022-04-02 12:23 수정 | 2022-04-0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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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줄어든 26만여 명으로, 이틀째 20만 명대에 머물렀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6일째 천 명을 넘어섰지만,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수는 하루 전보다 조금 줄었습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만 4천 17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약 1만 6천 명가량 줄어든 수치로, 일주일 전 지난주 토요일과 비교하면 7만 1천여 명이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지난달 말 정점을 기록한 뒤 서서히 감소세에 들어선 걸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숫자는 35만 1천여 명이었는데, 이번 주에는 하루 평균 30만 6천여 명으로, 4만 5천 명가량 줄면서 2주 연속 줄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8일 이후 26일 연속 1천 명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숫자 모두 전날보다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339명으로 전날보다 21명 줄었고, 누적 치명률은 0.12%였고, 위중증 환자 수는 134명 줄어든 1천 165명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중증병상 가동률도 62.8%로 어제보다 1.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모레부터는 사적모임 인원이 기존 8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나고,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도 자정까지 1시간 연장됩니다.
정부는 이번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는 2주 동안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로 접어들면 방역조치도 과감히 개편할 계획입니다.
이 경우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거나, 영업시간 제한 등이 모두 해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