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기주

윤 대통령 "경찰 책임에 맞는 제도·시스템 갖춰야"

입력 | 2022-08-19 12:14   수정 | 2022-08-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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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경찰의 권한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확대돼왔다″며 ″이제는 그 책임에 걸맞는 제도와 시스템 갖춰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충북 충주에 있는 중앙경찰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낡은 관행과 과감하게 결별하고, 투명하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른 조직관리 체계를 갖춰야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경찰국 신설에 따른 일선 경찰들의 반발을 의식한 듯 ″헌법과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경찰 제도를 운영해나갈 것이고 경찰의 중립성을 보장할 것″이라며 ″경찰의 처우 개선에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