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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웅
튀르키예 탄광 폭발로 최소 25명 사망‥수십 명 갇혀
입력 | 2022-10-15 12:03 수정 | 2022-10-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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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4일, 튀르키예 북부 지역 탄광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25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폭발 사고는, 흑해 연안의 아마스라 지역 탄광에서 발생했으며 폭발 당시 탄광 내부에는 50명 가까운 노동자들이 갇혀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된 사람들 상당수도 중상을 입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구조대원들은 현재 무너져 내린수백 미터 구간의 암석을 파헤쳐 광부들을 구출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당국은 탄광에서 발생한 가연성 가스가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