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정인

중국 주요 도시 '봉쇄 반대' 시위 이어져

입력 | 2022-11-28 12:18   수정 | 2022-11-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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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방역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현지시간 27일 밤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홍콩 명보는 28일 ″인터넷 영상을 보면 어젯밤 베이징의 많은 이들이 촛불과 꽃으로 우루무치 화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면서, 이어 ″광저우 하이주구에서도 많은 사람이 현지 광장에 모여들었고 경찰이 이를 경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로이터 통신도 ″27일 밤 베이징에서 사람들이 당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과 우루무치 화재 참사에 항의하기 위해 백지를 들고 시위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