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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포커스] "지지층이 전략적으로 박용진 선택할 것"

입력 | 2022-07-13 14:50   수정 | 2022-07-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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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기는 민주당’ 만들기 위해 당 대표 출마 결심”

“민주당에 실망하고 등 돌린 분들 돌아올 수 있게 만들 것”

“약속 지키는 정당, 달라진 정당 만드는 주역 될 것”

“부동산 신뢰 바닥..정책적 실력 부족으로 불신 초래”

“예비경선 통과 가능할 듯..지지층이 전략적으로 박용진 선택할 것”

이재명, ′당대표 출마′ 침묵‥“명분 때문에 고민하는 듯”

“′97그룹′ 정치 철학과 지향점은 제각각..‘어대명’ 대응 차원으로 언급돼”

“세대교체보다 당의 변화 위해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있어”

“악성 팬덤 경계하고 이길 수 있는 장수 뽑아야”

◀ 앵커 ▶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안녕하세요?

◀ 앵커 ▶

당 대표 출마, 당대표가 만약에 되면 무엇을 가장 먼저 바꾸고 싶으십니까?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선거에서 지는 정당, 그래서 국민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하는 정당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저는 당연히 이기는 정당, 민주당을 만들려고 하고요. 그러기 위해서 민주당이 그동안 실망하고 등돌렸던 분들 돌아오실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민주당이 실망했던 지점들을 바꿔나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약속을 지키는 정당, 그리고 완전히 달라진 민주당을 만들 건데요. 국민들께서 지지자들께서 민주당에 실망하고 등돌렸던 고비고비마다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말해서 여러 고처도 겪었지만 달랐던 박용진이 다른 민주당을 만드는 주역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앵커 ▶

국민이 실망한 가장 큰 원인 어떤 사례들이 있나요, 보시기에?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부동산 문제를 짚어서 말하면요. 정책적으로 신뢰가 바닥을 드러냈고 또 더 문제는 신뢰도 바닥으로 만들었던 지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부동산 정책에서 우리가 부동산 관련해서 임대차 3법, 또 부동산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법안을 개정하고 밀어붙였죠. 그런데 선의로 포장된 그 길의 끝에 시장에서의 여러 나쁜 반응들만 나타나서 국민이 많은 곤란을 겪었습니다. 그게 정책적 실력의 바닥이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더 나쁜 건 그걸 대하는 민주당과 집권 여당 측의 정부 쪽의 사람들. 집을 팔래 아니면 청와대 직을 버릴래. 청와대 직을 버리는 그런 고위공직자가있었죠. 또 똘똘한 한 채를 챙기는 정치인들과 고위공직자들이 있었습니다. 나는 강남에서 살지만 강남에 다 살려고 노력하지 마 그러면서 본인은 엄청나게 자산 폭등으로 인해서 이득을 봤던 사람들. 또 본인의 집에 또 임차인들에게 많은 보증금.

◀ 앵커 ▶

그렇습니다. 치명적이었죠, 그런 사례들이.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이런 태도에서 가져오는 신뢰에서의 불신. 신뢰가 무너지는 점 이런 것들이 민주당에 대한 어떤 실망과 분노 이런 것들로 전환했던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민주당이 다시 시작해야 할 지점이 바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 앵커 ▶

말씀하신 대로 신뢰의 부족은 치명적이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보기에도. 그런데 임대차 3법의 경우에는 긍정적인 측면도 꽤 있었다 이런 사후적인 분석이 나오는데 어떻게보세요?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당연히 시장에서의 변화 이런 것들을 초기에 가져오기 위해서 여러 가지 혼란들이 있고요. 또 그것들이 제도적으로 정착하면 그것이 원래 바라던 정책적인 좋은 반응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과정이 사회적 합의와 정치적인 합의 과정을 잘 형성해 나가지 못하고 나만 믿어라 하고 민주당이 가져온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서 가져가는 여러 혼란들은 당연히 민주당의 책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앵커 ▶

일단 당대표가 되시려면 컷오프를 통과하셔야 하는데요. 그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저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박용진 계파도 없고 조직도 없고 그래서 좀 어려운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약 400명 정도의 중앙의원들이 투표를 하거든요. 이분들 정치 9단까지는 아니어도 4단, 5단쯤 하는 그리고 어려운 지방선거에서 험로를 뚫고 살아돌아오신 기초자치단체장과 또 민중과 가까이 있는 지역위원장, 국회의원들이 중심이에요. 전략적 선택할 거라고 봅니다. 박용진이 우리 계파는 아니고 박용진이 좀 이렇게 나한테 내 공천에 큰 영향을 미친 적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여러 여론조사에서 2등을 하고 있고 특히나 집 나간 이탈 민주층, 집 나간 중도층, 스윙보터 쪽에 박용진을 주목하고 박용진에게 큰 지지를 보내고있는 여론조사 지표들이 나오면서 아마 본선에 박용진을 일단 올려놔야 어대명이라고 하는 체념 같은 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슴 뛰는 희망이 만들어질 수 있겠다 그런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 앵커 ▶

두 가지, 일단 어대명 말씀을 하셨으니까 이재명 의원의 출마에 대해서는 굉장히 비판적이섰죠. 어떻게 보십니까?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나오시려면 빨리 나오세요. 그렇게 말씀을 드렸고요. 그냥 내가 어차피 당대표가 이렇게 나오지 마시고 민주당의 혁신이 뭔지 민주당이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는지 말씀하시라는 거였어요.

◀ 앵커 ▶

출마 자체에 대해서 비판적이신 건 아니군요.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출마 자체에 대해서는 저는 오히려 지난 선거 두 번의 선거 패배와 관련해서는 이재명 의원이 분명하게 본인의 책임이 무엇인지를 말씀하실 필요가 있다고 보고요. 그런 면에서 출마를 제고하는 것은 어떠나 이런 의견들은 공감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재명 의원이 두 번의 선거에서 패한 이른바 패전지장이 다시 전쟁에서도 내가 질 것을 알면서 한다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고요. 정치에서는 어떤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대세론. 이것처럼 허망한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 앵커 ▶

그런데 이재명 의원을 지지하는 분들은 남한테 나오라 마라 얘기할 것이 아니고 누구든 나오고 싶은 사람 나오고 당원이 선택하면 되는 거 아니냐 이런 논리인데 어떻게 보세요, 그건?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그런 주장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의원보고 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은 전당대회가 계파 대립의 장으로 치달아갈까 봐 그리고 그래도 정치에서 선거에서 패배를 하면 그 선거를 지휘했던 총지휘자나 아니면 후보자가 일정 기간 자숙을 하면서 민심을 다시 얻기 위한 노력들을 하는데, 계속해서 선거가 있으면 나오는, 당내 선거까지 다 나오는 그런 방식이 적절한가에 대한 비판도 있기 때문에 그게 어떻게 보면 이재명 의원을 위한 조언이자 이재명 의원을 위한 이야기일 수도 있거든요. 저는 지금까지는 이재명 의원이 나올지 안 나올지를 정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했지만 제가 후보가 되겠다고 하는 마당에 뭘 누구보고 나와라, 마라 했겠습니까? 저는 그날도 그렇게 말씀드렸지만 이재명 후보 나오시라. 저랑 혁신을 두고 세게 한 판 붙자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 앵커 ▶

이재명 후보는 왜 출마 선언을 미룬다고 보세요?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명분이 없는 것 때문에 여러가지 고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정치도 그렇고요. 사람 관계도 그런데 명분이 엄청 중요하잖아요. 그리고 또 염치 있는 일이냐, 아니냐. 이 부분에 대한 고민도 분명히 있으실 거라고 봐요. 저는 조금 다르게 보는데 저도 내일 광주에 갑니다만 이재명 의원이 지난번에 광주 가서 위로라고 하는 단어를 가지고 광주 행사를 만드셨던데 3보 1배를 해도 모자란 상황 아닙니까? 이재명 의원이나 민주당이? 그런데 누가 누구를 위로합니까? 저는 상황 판단을 잘못하고 계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고요. 광주도 그렇고 제가 얼마 전에 다녀온 전북도 그렇습니다. 민주당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아마 전국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했던 분들이 창피해라 이러면서 민주당을 지지했던 걸 부끄러워하는 분들이많아요. 그러니까 지난 대통령 선거 때 특히나 호남 지역 같은 경우는 80%가 넘는 투표율과 지지율을 80% 넘는 지지율을 보내주신 건데 그냥 지방선거 때는 37.7%, 광주, 또 50%가 되지 않는 역대 최저의 전북 투표율이 그런 반증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실망이 보여주고 있는 거라고 봐요. 지금은 민주당이 잘못했다고 분명히 말씀드리고 맹성을 스스로에게 촉구하면서 우리 민주당이 어떻게 나아질 건지 혁신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 이기는 정당으로 가기 위해서. 그래서 지지에 보답하고 떳떳한 민주당이 되는 그런 길로 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앵커 ▶

이른바 97. 단일화 논의가 있습니까?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아직까지는 언론에서 그냥 회자되는 이야기고요. 97 단일화가 만들어지는 이야기가 어대명이라고 하는 체념 같은 허망함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거냐. 보니까 젊은 사람들이 해보려고 그러네? 이러면서 여기 뭉쳐서 단일화를 해보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그것도 찬성을 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그냥 나이가 비슷하다고 해서.

◀ 앵커 ▶

그렇습니다.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 앵커 ▶

그는 질문을 드리려고 했습니다.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저 같은 경우는 계파에 곁불 쬔 적없고요, 악성 팬덤에 무릎 꿇은 적이 없어요. 그러나 또 어떤 분들은 계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셨고 의원 그룹 모임도 적극적으로 하시면서 다양한 활동들을 따로 하신 분들도 계시죠. 저는 나이만 맞다고 같이할 건 아니고요. 비전이 있고 공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설훈 의원이나 김민석 의원이나 이런 분들과 못 할 건 또 뭐냐. 전당대회가 그냥 이렇게 이재명 의원이 지갑 주워 가듯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끝나버리는 이런 방식이 돼서는 당도 망신이고 이재명 의원에게도 좋지 않고 민주당의 미래에도 별로 좋은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진짜 꿀렁꿀렁하고 역동성이 넘치고 이변이 벌어지는 일이 만들어지려면 단일화도 그 일 중에 하나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아주 적극적으로 열어 놨습니다.

◀ 앵커 ▶

그러나 말씀하셨지만 97이라고 이른바 분류되는 분들의 지향이 전부 제각각인 것 같은데 그런 측면에서는 박 의원님은 97단위가 불가능하다고 하신 것 같은데요.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그렇진 않아요. YS하고 DJ하고 이철승 이 세분이얼마나 지향이 같았고, 정치 스타일도 다 다르고 그분들의 정치 철학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소속됐던 계파도 다르고. 이분들이 세대 교체라고 하는 박정희 독재에 맞서기 위한 민주당의 새로운 에너지를 만드는 일에는, 역할을 하신 거거든요.

◀ 앵커 ▶

세대 교체라는 지향 하나로 단일화가 가능하다. 이렇게.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저는 다른 점이 있으니까 단일화가 시너지가 있지. 다 똑같으면 뭐 하러 단일화를 봅니까? 한 명이 다르게 해야지.

◀ 앵커 ▶

지향하는 분들이 무조건 뭉치는 게 구태정치 아니냐 이렇게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과거 70년대 40대 단일화가 사쿠라라고 하는 걸 바꾸기 위한, 역할을 하기 위한 거 아니었겠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선거에서 맨날 지는 민주당. 패전 민주당이 이렇게 가져갈 것이 명확하게 보이는 민주당처럼 패기 없는 민주당이 어디 있습니까? 저는 이길 민주당라고 가기 위해서 젊은 세대들이를 혹은 다른 후발 주자들이 힘을 모아서 민주당 내에서 분발을 만들어내는 역동성을 만들어내는 그 에너지를 뿜어내는 거 국민들께서 당원들께서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게 지켜보실 거라고 봐요.

◀ 앵커 ▶

세대교체라는 가치기 위해서는 누가라도 단일화가 된다 이렇게 제가 규정해도 되는 건가요?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세대 교체라고 해도 확 달라지는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을 위해서는 당연히 같이 할 수 있습니다.

◀ 앵커 ▶

누구라도 같이 할 수 있다. 아까 악성 팬덤을 말씀하셔서. 악성 팬덤이 문제입니까? 팬덤이 문제입니까? 팬덤 자체가 비판적이신 것도 있는 것 같고 어떻습니까?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저는 그런 적 없습니다. 팬덤은 필요하고 좋은 겁니다. 예를 들면 토트넘이라고 하는 축구 구단을 아실 텐데요. 얼마나 열성적입니까?

◀ 앵커 ▶

그렇습니다.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응원가도 부르고 박수 쳐주고 티켓사주고 이러는 게 팬들이죠. 악성 팬덤은 훌리건 같은 존재입니다. 경기장에 막 병 집어던지고.

◀ 앵커 ▶

그렇습니다.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폭죽 터뜨리고 인종차별하고 선수 욕하고 이렇게 하는 건 오히려 경기장에서 팬들을 떠나게 합니다. 저는 토트넘 구단도 그런 악성 팬덤들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하고 그렇게 해서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을 지켜낼 수 있는 것처럼 저는 민주당 안에 민주당을 사랑하는 분들, 민주당을 좋아하고 지지해주시는 그런 분들을 지키기 위해서 정치적으로 좌표 찍고 그래서 자기하고 생각이 다른 사람들 자기가 좋아하는 정치인과 다른 견해를 이야기하는 사람들 공격하고 욕하고 혐오하고, 이런 일은 우리가 아이들에게 하지 말라고 하는 것처럼.

◀ 앵커 ▶

그렇습니다.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우리 스스로에게도 해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

악성 팬덤, 악성 팬덤에 대한 비판적인 부분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제가 짓궂은 질문드리면 강한 팬들, 민주당을 전통적으로 지지해오시고 민주당에 강한 의견을 보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박 의원님의 여론조사가 높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이재명 의원에게 가고 싶을 거 아니에요, 그분들은. 전략적 선택이라고 말씀을드렸는데요. 몇 번의 여론조사를 쭉 보면 오히려 이탈 민주, 보수적이거나 중도층인 곳에서 특히 보수적인 곳에서는 제가 이재명 의원을 이깁니다. 우리가 선거를 나가서 이기려면 이른바 스윙보트 층들을 우리한테 다시 돌아오게 해야 할 것 아닙니까? 우리끼리 인기 투표 하는 건가요? 우리끼리 집안 잔치 하는 게 아니잖아요. 이길 수 있는 장수를 뽑는 선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당원들도 그렇게 생각하실 거고요. 그분들 안에서 지금은 이재명 의원이 더 적극적인 지지를 받을지 모르겠지만 이기는 정당으로 가려면 우리가 다시집권해서 지금 윤석열 정부가 두 달 만에 보이고 있는 온갖 퇴행적인 행보들 이런 것들을 막아서려면 저는 민주당이 집권해야 하는 거 아니 겠습니까? 누가 이기는 민주당의 장수입니까? 누가 이기는 민주당의 광장으로 나가는 문입니까? 다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용진을 지지하실 거라고 믿어요.

◀ 앵커 ▶

그 강한 팬덤을 가진 분들이 말입니다. 민주당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주장을 할 텐데 그분들이 가장 전략적 판단을 한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러니까 그분들의 판단이 가장 어떤, 전략적 판단일 것이다. 누구를 지지하고 안 하고는.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그 보수에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그러니까요. 그런 전략적 판단의 결과가선거에서 또 다른 패배면 그게 전략적이겠습니까? 적극적일 수는 있지만 전략적이기는 어렵죠. 우리 강력한 지지층분들, 우리 열성 당원들 그분들이 내부를 들여다보고 계십니다. 흐름을 보고 계실거라 봐요.

◀ 앵커 ▶

그분들도 박 의원님.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폭풍전야입니다.

◀ 앵커 ▶

박 의원님 지지로 돌아설 것이다?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폭풍전야고요. 이변이 만들어지는 전당대회가 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앵커 ▶

네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고맙습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