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손령

통일부 "재입북 추정 탈북민, 정상적으로 지원받아와"

입력 | 2022-01-04 16:57   수정 | 2022-01-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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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지난 1일 재입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체조선수 출신 탈북민이 관련 지원을 정상적으로 받아왔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에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민의 경우, 북한이탈주민법에 따라 신변보호와 주거, 의료, 생계, 취업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졌었다″고 말했습니다.

재입북 동기에 대해서는 ″재북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정착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일부는 탈북민 정착지원제도에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