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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스웨덴·체코 "월드컵 플레이오프, 러시아 개최 반대"

입력 | 2022-02-25 17:00   수정 | 2022-02-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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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러시아와 대결하게 된 폴란드와 스웨덴, 체코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규탄하며 경기 장소 변경을 요구했습니다.

폴란드·스웨덴·체코축구협회는 공동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력 규탄하며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가 러시아에서 개최돼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축구연맹과 유럽축구연맹이 즉각 대응에 나서 대체 경기장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현재 대진에 따르면 다음 달 24일 러시아와 폴란드가 러시아에서 맞붙고, 여기서 러시아가 승리하면 스웨덴-체코전 승자와 다음 달 29일 러시아에서 플레이오프 결승을 치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