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정동훈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곧 국회 화상 연설

입력 | 2022-04-11 17:01   수정 | 2022-04-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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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최근 한국에 대공 방어무기 지원을 요청했으나, 정부가 ′살상무기 불가′ 입장을 거듭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지난 8일 서욱 국방부 장관과 통화에서 대공 방어무기체계 지원을 요청했으나 서 장관은 ′살상무기 지원이 제한된다′는 한국 정부의 기존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잠시 뒤 우리 국회에서 화상 연설을 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한국 정부에 무기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