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김현

교육·복지부 장관 후보, 모두 여성 지명

입력 | 2022-05-26 17:00   수정 | 2022-05-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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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공석인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2명을 모두 여성으로 지명했습니다.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는 김승희 전 새누리당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대통령실은 박순애 후보자가 대통령직인수위원을 역임하며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공공행정 전문가로서 교육 행정의 비효율을 개선하는데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김승희 후보자는 식약처장을 역임한 보건·의료계의 권위자이며 코로나19 대책특위 간사를 역임해 현장과 정부, 국회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신임 식약처장에도 여성인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를 임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