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김상훈

경찰, '백현동 의혹' 성남시청 6시간 압수수색

입력 | 2022-06-16 17:01   수정 | 2022-06-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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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오늘 성남시청에 대해 6시간에 걸쳐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백현지구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 성남시청 도시계획과와 주택과, 시장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경찰은 백현동 아파트 관련 자료를 확보했고, 자료 분석을 통해 백현동 사업 과정에서 성남시의 법령 위반이 있었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어제 백현동 개발사업사인 아시아디벨로퍼 사무실과 대표의 주거지, 로비 의혹을 받는 이재명 의원 선거대책본부장 출신 김 모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