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김민재/삼성증권

원 달러 환율 1,300원 돌파‥코스피·코스닥 하락 마감

입력 | 2022-06-23 17:04   수정 | 2022-06-23 17:1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삼성증권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경기 침체 가능성 제기에 원 달러 환율이 1,300원을 돌파하면서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며 오늘 장도 지수 하락을 주도하는 하루였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연저점을 경신하며 2,310선에서 거래를 마감했고 코스닥 역시 하락하면서 연저점을 새로 쓰며 목요일 장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8.49포인트 하락한 2314.32포인트로, 코스닥은 32.52포인트 내린 714.38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한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도에 5거래일 연속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다시 한번 새로 썼고 쌍방울그룹주가 경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일제히 두 자릿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H&M이 올 2분기 실적이 정점에 달했다는 증권사 분석에 5% 넘는 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태양광 공급망 이슈가 재부각되면서 OCI는 반등세를 보였고 전 거래일 거래를 재개한 한 현대사료가 오늘도 두 자릿대 상승률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 코스피 시장에서 통신업종 홀로 상승했고 그 외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종이 목재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4.5원 상승한 1301.8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