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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
'수행비서 성폭행' 안희정 전 충남지사 만기 출소
입력 | 2022-08-04 09:39 수정 | 2022-08-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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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이 확정돼 수감 생활을 해 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3년 6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만기 출소했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경기 여주교도소를 나선 안 전 지사는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특별한 대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안 전 지사는 지난 2018년 수행비서를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온 뒤 충남지사직에서 물러났으며,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해 왔습니다.
안 전 지사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앞으로 10년 동안은 선거에 출마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