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박하명 캐스터

[날씨] 폭염 극심해져‥오후 곳곳 소나기, 벼락·돌풍 주의

입력 | 2022-08-04 09:42   수정 | 2022-08-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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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오늘로 아흐레째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밤 더위가 만만치 않았던 만큼 낮 더위도 더 심해지겠습니다.

현재 남부와 제주 곳곳에는 폭염경보와 그 밖의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고요.

오늘 대구의 한낮 기온이 37도, 강릉이 35도, 서울과 광주가 32도로 어제보다도 조금 더 높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에는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60mm 안팎으로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크겠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시간당 2,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현재 충청과 남부 강원도 곳곳에 내리고 있는 비는 차츰잦아들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이 32도, 대구 37도가 예상됩니다.

주말까지 소나기를 비롯한 비 소식이 잦겠고요.

다음 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더위가 조금이나마 덜하겠네요.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