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김기영

울릉도 공습경보 사이렌‥주민 긴급 대피

입력 | 2022-11-02 09:34   수정 | 2022-11-02 09:35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울릉도에는 공습 경보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주민들이 가까운 대피소로 급히 대피했다는데요

포항 MBC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영 기자, 울릉도에 사이렌이 울리게 몇 시 인가요?

◀ 기자 ▶

오늘 오전 8시 55분께 경북 울릉군에 공습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울릉군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이 울릉도 방향으로 가다가 공해상에 떨어졌다는 보도를 접하고, 공습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군청 공무원과 행정 중심가인 도동 주민을 중심으로 군청 광장이나 지하가 있는 공간으로 대피했습니다.

대피명령은 15분 뒤인 오전 9시 10분쯤 해제돼 현재 주민들은 대피 공간에서 나온 상태입니다.

주민들은 북한 탄도 미사일을 보지 못한 터라 아직까지 정확한 영문도 모른채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탄도미사일이 울릉지역이나 근해에 떨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8시 55분께 경북 울릉군에 공습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울릉군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이 울릉도 방향으로 가다가 공해상에 떨어졌다는 보도를 접하고, 공습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군청 공무원과 행정 중심가인 도동 주민을 중심으로 군청 광장이나 지하가 있는 공간으로 대피했습니다.

대피명령은 15분 뒤인 9시 10분쯤 해제돼 현재 주민들은 대피 공간에서 나온 상태입니다.

주민들은 북한 탄도 미사일을 보지 못한 터라 아직까지 정확한 영문도 모른채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탄도미사일이 울릉지역이나 근해에 떨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