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가영 캐스터

[날씨] 출근길 오늘 아침보다도 쌀쌀‥일교차 더욱 큰 폭

입력 | 2022-03-27 20:22   수정 | 2022-03-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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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근길은 오늘 아침보다도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밤새 복사 냉각이 일어나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2도, 일부 중부 내륙과 산지는 영하권으로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겠고요.

낮 동안에는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면서 오늘보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공기가 차츰 부드러워지더라도 먼지 걱정 없이 내일 전국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보이겠고요.

이번 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인데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내일은 전국이 서쪽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는 강원 산지로는 오늘 밤사이에도 강한 바람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도 3, 4도가량씩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이 2도 원주와 대전 0도, 광주와 대구도 3도 안팎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 등 전국이 1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수요일 비는 오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고요.

보시는 것처럼 당분간 아침저녁으로 기온 변화가 심한 만큼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