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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이번 주 맑고 따뜻‥대기 건조, 영동 강한 바람
입력 | 2022-04-18 20:51 수정 | 2022-04-1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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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을 자주 부리는 게 봄날씨라지만 이번 주는 지난주처럼 기온 변동 폭이 크지 않습니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 이어지겠고요, 낮 기온도 20도 안팎을 유지하겠습니다.
단 이렇게 비 소식이 뜸하다 보니 대기의 건조함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을 비롯한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절기상 ′곡우′인 수요일에는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까지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밤사이 수도권과 충남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는데요.
내일 이들 지역에 일 평균 농도는 온종일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 강원 영서와 충북은 오전에 농도가 높겠습니다.
또 인천대교나 서해안과 가까운 곳에선 바다 안개도 짙어지겠는데요. 조심히 이동을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과 제주도는 맑겠고,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강릉 10도로 중부 지방은 오늘보다 낮겠고요, 대구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2도, 광주와 대구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큰 일교차도 계속되겠고요.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