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데스크
박재웅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차붐 이후 42년 만이야!'
입력 | 2022-05-06 20:39 수정 | 2022-05-06 20:4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독일 프랑크푸르트가 차범근 전 감독이 우승을 이끌었던 1980년 이후 42년 만에 유로파 리그 결승에 올랐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홈 팬들의 열광적 응원 속에 준결승 2차전에 나선 프랑크푸르트.
웨스트햄의 크레스웰이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고, 7분 뒤 보레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반면 웨스트햄은 퇴장 악재가 겹쳤습니다.
공을 건네준 볼보이를 향해 화풀이하듯 공을 걷어찬 모예스 감독이 비신사적 행위로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결국 선수에 감독마저 빠진 웨스트햄을 상대로 프랑크푸르트는 합계 3-1 승리를 거뒀고, 팬들은 그라운드로 몰려나와 결승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전설 차범근이 활약하던 1980년 유로파리그의 전신 UEFA컵에서 우승한 프랑크푸르트는 42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한편 경기장 밖에선 양 팀 팬들 사이에 폭력 사태가 발생해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30여 명이 체포됐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선 AS 로마가 에이브러햄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고 31년 만에 유럽 대항전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지난해 토트넘에서 경질됐던 무리뉴 감독은 승리가 확정된 순간 만감이 교차한 듯 펑펑 눈물을 쏟았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 김관순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